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생소한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와 청년 등 구직자들의 성공적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주요 원전 관련 공공기관과 원자력 방사선 분야 중소기업 등 26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재직자 및 전문가 취업 컨설팅 △취업선배들과 대화 시간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이 기업의 채용정보 뿐만 아니라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까지 얻어 갈 수 있도록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개막식에서 "원자력과 방사선 산업계가 함께 신성장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해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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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운데)이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에 개막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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