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프리미엄, 인천지역 서비스 확대

[타다]

브이씨앤씨(VCNC)는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을 인천지역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VCNC는 서울시와 4월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협의하는 가운데, 인천광역시와 고급택시 추진을 위한 협의를 완료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타다 프리미엄은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범택시 모두 참여 가능한 준고급 택시 서비스로,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이동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드라이버에게는 K7 등 차종 운영으로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고, 사용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타다 베이직과 동일한 '바로 배차' 시스템이 적용되며, 요금은 중형 일반택시에 비해 약 30% 높은 수준(탄력요금제 적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박재욱 브이씨앤씨(VCNC) 대표는 "타다 프리미엄에 대한 택시 업계 관심은 새로운 이동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열망과 수요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과 인천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더 많은 택시 회사, 기사의 참여를 이끌어내 국내 모빌리티 혁신을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