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KT 경기도 성남시 분당 본사와 서울 광화문지사 등 3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해 KT 광화문지사 경영관리부문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한 KT 압수수색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검찰은 지난 1월 14일에도 본사와 광화문지사 등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컴퓨터와 하드디스크 등 채용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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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4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들이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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