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솔교육은 최근 창의력과 코딩적 사고 발달을 돕는 ‘신기한나라 코딩 큐비코’를 출시했다. ‘신기한나라 코딩 큐비코’는 코딩놀이를 통해 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키운다. 아이의 언어발달 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학습하도록 설계해 아이가 코딩의 기본 개념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 교구를 통해 코딩 기초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메이커 활동으로 과학 융합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웅진씽크빅은 초등생 대상의 코딩 원리와 메이커 교육을 접목한 창의융합 프로그램 ‘스팀(STEAM) 교과’를 출시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분야와 접목하고, 코딩으로 확장시키도록 구성됐다. 블록과 조립형 교구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 기획한 대로 실행하는지, 그렇지 않다면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코딩은 의무교육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과정인 만큼 새로운 교육업체의 진입도 볼 수 있다. 2017년 설립된 이큐스템은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콘텐츠 개발 전문 기업이다. 학생을 대상으로 로봇공학(YRA)‧코딩융합(YTA)‧메이커교육(YEA) 프로그램과 관련 지도사 과정을 개발했다. 초등생부터 고등생까지 학년별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상세한 지도법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모든 과정을 영어로 개발해 수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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