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1일 오후에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양측 대표단은 지난 3~5일 열린 고위급 무역협상 이후 처음으로 전화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4/11/20190411172634568334.jpg)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사진=환구망 캡쳐]
앞서 10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CNBC 방송 인터뷰를 통해 향후 도출될 무역합의의 이행을 점검하기 위한 기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면서 "내일 아침 통화가 예정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므누신 장관은 "미국과 중국은 앞으로 진행되는 문제들에 대처하기 위한 이행 사무소들을 설치하는데 합의했다"며 "우리는 이행 메커니즘에서 매우 많은 합의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