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캔 따는 소리만 들리면 자다가도 달려오는 고양이 형제가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 시각) 한 중국인의 SNS 영상을 인용해 캔 따는 소리에 반응하는 고양이들을 소개했다.
중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서 고양이 주인은 자고 있는 고양이들 앞에서 캔 따는 소리를 낸다.
주인이 실제로 캔을 따는 건 아니다. 그저 링풀탭(Ring Pull Tab·손가락을 걸어 쉽게 캔을 따게 해주는 고리)을 튕길 뿐이다.
그러나 고양이들은 알루미늄끼리 부딪히는 소리에 반응해 잠에서 벌떡 깨 주인에게 달려온다. 고양이들은 이 소리가 나면 간식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학습한 듯 하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 영상은 게시된 지 2일만에 조회수 2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더보기
반려동물 놀이터는 정말 혐오시설일까
쓰레기 엔진벨트에 반토막 날뻔한 상어
`가방인가, 옷인가`..뉴욕전철, 대형견 어깨에 맨 견주 탑승거부
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otepet@inbnet.co.kr / 저작권자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