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변동금리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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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9-04-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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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은행들의 변동금리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인하된다.

16일 은행연합회와 은행권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은행들의 변동금리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인하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발표된 중도상환수수료 개선방안 이행을 위해 그간 은행권은 변동금리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를 검토해왔다.

우선 5개(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 은행을 시작으로 각 은행들은 시스템 정비를 거쳐 변동금리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인하한다. 인하는 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체계 정비를 통해 중도 상환 시 금융소비자의 비용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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