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공모는 오는 7월 26일까지다. 오는8월 29일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예술발회를 겸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어린이 창작 영화제는 1964년부터 1970년까지 한국 영화촬영소였던 부지에 세워진 서울동답초등학교가 영화마을 복원을 기대하며 시작된 사업이다. 지역사회의 기대를 적극 반영해 지난 2016년부터 영화 등 문화예술교육을 특화했다.
동대문구청과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의 행·재정적 지원과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재외동포재단 등의 후원과 대진대 연극영화학부의 무대 설치 및 행사 진행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영화제 시상은 경쟁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에 처음으로 교육부장관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그 이외에도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영화진흥위원장상, 재외동포 이사장상, 환경재단 이사장상, 집행위원장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작에 대해서는 오는 8월 29일 동대문구 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별도 상영회를 열 계획이다.
최재광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많은 학생들의 출품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국내외 학생들 간에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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