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136.3원에 개장했으나 이내 오름세로 전환했다. 환율은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140.3원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독일 등 주요국 금융시장이 부활절로 인해 휴장하면서 거래 수요가 많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 주주들의 배당금 관련 달러화 매수가 원·달러 환율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번주는 중요한 이벤트와 주요국의 경제지표 발표도 제한적인 상황인만큼 원·달러 환율이 국내 수급 여건에 따라 등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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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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