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이하 현지시간) 필리핀 북부 팜팡가 주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 구조대원이 무너진 상가 건물 잔해 더미에서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5시 11분께 필리핀 루손섬 구타드에서 북동 쪽으로 1km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포락 마을 등 인근 마을의 다수 가옥과 건물이 붕괴되면서 새벽 4시 현재 최소 8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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