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위 관계자는 "장 부장은 50대 후반이며 대남 사업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관련 업무를 오래 담당한 통전부 부부장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결렬된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방문에 빠지면서 대미·대남 업무에서 제외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환송식 사진에서도 김 부위원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