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 'KDB인베스트먼트' 설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대웅 기자
입력 2019-04-26 07: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산업은행은 25일 이사회를 열어 출자회사 관리와 산업 구조조정 업무를 전담하는 자회사로 KDB인베스트먼트 설립을 확정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부실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산은이 지분을 갖게 된 회사들을 관리한다. 해당 회사의 주식을 넘겨받아 기업을 정상화해 파는 게 목표다.

산은은 큰 규모의 구조조정 업무를 자회사에 맡기고, 혁신성장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등 정책금융 역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KDB인베스트먼트 초대 대표이사는 이대현 전 수석부행장이 선임됐다. 산은이 700억원 한도로 100% 출자했다. 외부 인력 12명으로 출범, 향후 20∼25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산은은 올해 안에 출자회사 2∼3개를 KDB인베스트먼트에 이관한다. 대우건설과 한진중공업 등이 유력시된다.

산은이 대주주인 이들 회사에 대해선 경영진 파견, 조직 개편, 사업 재편 등으로 경영에 관여해 기업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산은 관계자는 "대주주가 아닌 출자회사에 대해선 스튜어드십 코드 등을 활용해 모니터링하고, 대주주 견제 등으로 출자회사 가치를 높여 적시 매각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산업은행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