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과의 행복대화엔 장정민 옹진군수와 시·군의원을 비롯해 옹진군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 옹진군, 박남춘 인천시장과 ‘행복 토크(talk)’성황 [사진=인천시 옹진군 제공]
이날 박 시장과의 행복대화에 참석한 옹진군 7개면 주민들은 권역별 5가지 옹진군의 미래 발전 전략을 건의했다.
이근덕 북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종~신도 평화도로’가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반영돼 도서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인 만큼 연륙교 건설 전에 도서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북도면과 영흥면을 ‘도시지역’으로 도시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건의했다.
정윤기 영흥면 주민(옹진군 어촌계장협의회장)은 “연평균 300만명의 관광객이 영흥면을 찾고 있는데, 노후하고 열악한 도로여건으로 주말이나 성수기때 잦은 교통정체가 일어나고 있다”며 “대부~영흥까지 약 8km 구간의 왕복 2차선 도로의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최광수 대청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은실 백령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는 “백령~대청~소청도를 제2의 제주도로 만들기 위해선 이 지역을 오가는 순환여객선 개설과 지질공원 지정 및 유네스코 등재, 백령 공항 조속 건설, 백령~중국 간 국제여객항로 개설 등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경일 연평면 이장은 “꽃게의 주산지인 연평면과 대청면에 꽃게 종자의 보급체계를 구축하고, 꽃게 자원의 회복을 위해 꽃게 종자 생산시설을 조성해 달라”며 “꽃게 종자 생산시설이 조성되면 서해5도 꽃게 어획량 감소 대비 및 어업인 소득증대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민 덕적면 이장과 김희옥 자월면 생활개선협의회장은 “덕적도 소나무 군락지와 연계된 휴양림과 자월도에는 거제의 외도와 같이 바다와 어우러진 해상식물공원을 3만평 이상 조성해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남춘 인천시장은“옹진 주민들이 말씀주신 건의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다”며“인천 168개의 보물섬 중 113개가 옹진군에 속해 있는 만큼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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