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해산 청원 120만도 돌파…청와대 국민청원 역대 최다인원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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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4-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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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오후 3시56분 기준 121만8092명 참여…'강서구 PC방' 청원 119만명 넘어서

자유한국당의 정당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인원 수가 역대 최다인원 기록을 경신했다.

30일 오후 3시 56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의 참여인원 수는 121만8092명이다. 이날 오전 10시쯤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종전의 최다인원 기록도 뛰어넘었다.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역대 최다인원이 참여한 청원은 지난해 10월 17일에 게재된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 심신미약 감형 반대’였다. 이 청원은 지난해 11월 16일에 마감했고, 총 참여인원은 119만2049명에 달했다.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은 지난 22일 자유한국당의 국회 패스트트랙 저지 사태와 함께 등장했다.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과 함께 민주당 해산 청원도 게재됐다.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싸고, 국회가 고성과 물리적 충돌이 등장하는 이른바 ‘동물국회’로 변하면서 성난 민심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으로 몰린 것이다.

청원인은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는데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을 발목잡기를 한다”며 “소방에 관한 예산을 삭감해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을 위한 정책이 시행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도 그간 자유한국당의 잘못된 것을 철저히 조사 기록해 정당 해산 청구를 해달라. 자유한국당에서 이미 통진당 정당 해산을 한 판례가 있기에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정당 해산 시켜서 나라가 바로 설 수 있기를 간곡히 청원한다”고 적었다.

한편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청원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 수로 주장의 적합성을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하는 취지의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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