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19년 1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가전(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가 매출액 5조4659억원, 영업이익 7276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개별 사업본부 영업이익이 분기 7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분기 11.3%, 2분기 8.8%, 3분기 8.5%, 4분기 2.6%의 흐름을 보이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1분기 13.3%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다.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 증가했다. 히트펌프 건조기, 에어케어, 스타일러, 청소기 등 신성장 제품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도 영업이익 개선에 일조했다.
2분기 생활가전 부문 전망도 밝다. LG전자는 "국내 생활가전 시장은 건조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등 신(新)가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외 시장은 환율 및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시장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이에 따라 H&A사업본부는 국내 프리미엄 가전시장에서 성장세를 유지하는 한편 매출 확대, 원가구조 개선 등을 통해 전년동기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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