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매월 임직원의 급여 1%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참여율은 95%에 이른다.
앞서 현대오일뱅크는 2011년 11월부터 사측의 제안과 노동조합의 동참 아래 대기업 최초로 이 제도를 실시한 바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를 위해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외부 인사로 이사회,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사측은 2014년부터는 전국 직영 주유소의 순이익 1%까지 출연하고 있다. 자회사와 협력 업체들까지도 1% 나눔재단에 기부한다. 7년여 동안 이 재단이 조성한 기금은 약 112억원에 이른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자원 봉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임직원 1명이 1시간을 봉사하면 봉사한 곳에 재단에서 1만원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가 대표적이다. 이 제도가 도입된 2014년 이후 임직원들의 누적 봉사 시간은 6만 시간에 이른다.
아울러 현대오일뱅크는 공장이 위치한 충남 대산에 매년 10억원 규모의 지역 쌀을 수매, 기부하고 있다. 지역 어촌을 살리기 위해 삼길포 일대에는 매년 2억원 상당의 우럭 중간 성어를 10년 넘게 방류해 오고 있다.
미래 세대 교육을 위해 장학재단도 설립했다. 여기에 매년 1억원을 적립하고 5000만원을 학업우수자 및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비로 지원한다.
이에 대해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사회 환원을 위한 여러 노력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 현대오일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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