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거짓말쟁이?...국민들이 판단하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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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4-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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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0일 “(패스트트랙을) 반대하시는 의원님들이 거짓말쟁이라고 한다.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은 이날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주의의 기본은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존엄하다는 것이다. 승복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는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투표 결과에 따라서 원내대표 합의 사항이 추인됐고, 이행할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며 “원내대표로서 책임과 권한을 적절히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부 언론의 ‘여당-호남 밀약설’에 대해 “이 부분에 대해서 심각하게 유감을 표한다”며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는 패스트트랙을 끝가지 성사하기 위해서 당연히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것을 마치 민주당과 제 개인이 밀약을 한 것처럼 하는 것에 대해 명예훼손이고 모욕이라고 생각한다”며 “민‧형사상 행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바른정당계 의원들 김 원내대표의 사퇴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낮은 자세로 찾아 뵙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해하려고 한다”며 “소상히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눈물 흘리는 김관영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오른쪽)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패스트트랙 소회를 밝히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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