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브랜드 ‘임블리’를 운영 중인 임지현 상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또 화제다. 앞서 임블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사과문이 연이어 올라와 주목을 받았던 임지현 상무의 인스타그램이 또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은 배경에 주목했다.
임블리는 최근 곰팡이 호박즙 사태, 자산 화장품 논란, 잘못된 고객 대응 등으로 고객들의 분노를 샀다. 이에 임지현 상무는 인스타그램에 1차 사과문을 올렸지만, 사과문 내용은 소비자들을 더욱 분노하게 했고, 결국 임 상무는 수정된 사과문을 다시 올렸다.
임 상무는 “그간 지적된 문제점들을 조사하고 개선하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거듭 사과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사과문을 게재한 뒤 올린 글이 또 문제가 됐다.
지난달 30일 임 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리님들의 4월은 어떠셨나요? 웃으며 얘기했던 그 날이 너무 그립네요”라고 남기며 초점이 흐린 밤 풍경 사진을 올렸다. 이는 과거 SNS를 통해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을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리며 자신의 어려움을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소비자와 누리꾼들은 임 상무의 해당 게시물에 비난의 시선을 보냈다. 한 소비자는 “솔직히 안쓰럽다는 생각으로 계속 지켜보긴 했는데, 아직도 욕심부리시는 건 아닌지 안타깝다”며 “있는 사람들이 더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좀 더 비워야 할 듯”이라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지금 이 상황에 예전이 그립다고 소통하자고, 불쌍하게 봐달라고 글 올린 건가?”라며 “사실 처음 보고 계정 해킹당한 줄 알았다”고 비난했다. 또 “지금 사태에 감성놀이 할 때냐? 너무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임지현 상무는 ‘임블리’와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84만명을 보유한 파워 인플루언서다. 하지만 곰팡이 호박즙, 화장품 이물질 등 각종 논란으로 온라인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임블리는 최근 곰팡이 호박즙 사태, 자산 화장품 논란, 잘못된 고객 대응 등으로 고객들의 분노를 샀다. 이에 임지현 상무는 인스타그램에 1차 사과문을 올렸지만, 사과문 내용은 소비자들을 더욱 분노하게 했고, 결국 임 상무는 수정된 사과문을 다시 올렸다.
임 상무는 “그간 지적된 문제점들을 조사하고 개선하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거듭 사과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사과문을 게재한 뒤 올린 글이 또 문제가 됐다.
지난달 30일 임 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리님들의 4월은 어떠셨나요? 웃으며 얘기했던 그 날이 너무 그립네요”라고 남기며 초점이 흐린 밤 풍경 사진을 올렸다. 이는 과거 SNS를 통해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을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리며 자신의 어려움을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누리꾼은 “지금 이 상황에 예전이 그립다고 소통하자고, 불쌍하게 봐달라고 글 올린 건가?”라며 “사실 처음 보고 계정 해킹당한 줄 알았다”고 비난했다. 또 “지금 사태에 감성놀이 할 때냐? 너무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임지현 상무는 ‘임블리’와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84만명을 보유한 파워 인플루언서다. 하지만 곰팡이 호박즙, 화장품 이물질 등 각종 논란으로 온라인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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