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재학생, 졸업생, 고용관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박람회는 직무멘토링존, 컨설팅존, 홍보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직무멘토링존에는 네이버, 현대자동차, 넥슨코리아, 한미약품 등에 재직중인 모교 졸업생 60여명이 멘토로 참가, 후배들에게 실질적 취업 준비 노하우를 전하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또 홍보존에서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일자리 재단, IPP사업단 등 참여해 청년취업 정보를 제공했고, 이벤트존에는 VR면접체험, 컬러진단 이미지메이킹, 지문인적성검사, 이력서 증명사진촬영 및 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로부터 호흥을 얻었다.
직무 박람회에 참가한 전진우씨(24·에너지IT학과3)는 “취업 성공을 위해 스펙 이외에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선배들은 현장에서 어떤 일을 수행하고 있는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나도 취업에 성공해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가천대는 지난 15년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운영대학’, 대학일자리센터에 선정됐으며, 지난달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도 선정돼 취업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현장실습 및 개인별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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