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가 1일 제자 셰프들과 함께 씀바귀 튀김과 방풍나물 튀김, 매운돼지갈비찜 등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소개되었던 김수미의 아들들에 이어 작품에서 모녀 사이로 호흡을 맞춰온 배우 서효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밀가루 3 큰 술과 튀김가루 1 큰 술, 소금 1작은 술에 넣어 묽게 반죽한다. 병풍나물의 잎에만 반죽에 묻혀 튀겨준다. 씀바귀는 적당히 집어서 한입 크기로 돌돌 말아서 튀긴다. 방풍나물 보다 조금 더 오래 튀겨준다.
튀기는 사이 레몬즙과 간장 2 큰술 고추냉이를 조금 넣어 소스를 만든다. 씀바귀 튀김에는 꿀을 준비한다.
이어 매운돼지갈비찜 레시피도 소개했다.
돼지갈비 2kg은 생강과 대파 2뿌리 커피 반 큰 술을 넣고 약 40분 정도 삶아 준비한다. 이렇게 삶은 돼지 갈비는 찬물에 헹궈 준비한다.
고추장 2큰 술과 후추 3번 털어 넣고, 고춧가루 5작은 술, 다진 생강 1/4 큰 술, 다진 마늘 1큰술, 말린 고추 2개와 청양고추를 분질러 넣는다. 양조간장과 3 국간장, 2큰술, 매실액 1 큰 술 물 500mL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돼지갈비와 갈비 크기로 썰어둔 당근과 양파를 양념장에 넣고 센 불에 10분, 약한 불에 20분간 졸여준다. 양념이 졸아들면 큼직하게 썰어둔 대파를 넣는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더 넣는다.
김수미는 또한 이날 방송에서 재첩국과 재첩전, 재첩무침 등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제1회어린이 백일장'을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수미네 반찬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보내준 동시 가운데 출연진들이 직접 5명의 수상작을 선정했고, 그 주인공들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함께 녹화를 진행한 것. 어린이들의 상상력 넘치는 동시를 본김수미는 크게 감동을 받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스튜디오를 찾아온 어린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셰프들의 스폐셜한 요리가 공개됐다. 일일 평가단으로 나선 아이들의 예상치 못한 독설에 대한민국 최고 셰프들의 혼을 쏙 빼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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