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레스터] 맨시티, 리그 우승까지 1게임 남았다…다음 상대는?

맨시티, 레스터 상대로 1-0 승리, 승점 95점으로 선두로 올라

2018-19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이 뜨겁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1~2위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맨시티가 홈에서 레스터 시티를 잡고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까지 13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승점 95점으로 리버풀을 1점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레스터 시티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던 맨시티는 후반 25분 터진 뱅상 콩파니의 결승골로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오는 12일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만약 이 경기에서 이기면 맨시티는 자력으로 리그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비거나 지면 리버풀의 마지막 경기에 따라 우승 여부가 결정된다. 리버풀은 울버햄튼과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첼시는 앞서 왓포드를 3-0으로 제압하고 리그 3위에 올라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각자의 37라운드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것에 도움을 받아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사진=프리미어리그(PL)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