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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고인은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인천 동산고와 홍익대 부속여고 교사를 지내다 대성학원 등에서 국어 강사로 활동할 때 이름을 알렸다.
1980년대 한샘학원과 한샘출판사를 설립해 회장과 이사장을 지냈다. 당시 ‘한샘국어’는 국어 참고서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는 등 사업에서도 크게 성공했다.
학원 강사로 활동할 때 ‘밑줄 쫙’이라는 표현을 자주 써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16대 총선에는 당적으로 옮겨 새천년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서화자씨와 자녀 영진, 정원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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