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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금산인삼 울산박람회를 찾은 시민이 체험관에서 시음을 하고 있다[사진=금산군 제공]
지난 5월2일부터 5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 금산인삼 울산박람회'의 나흘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충남 금산군은 이번 박람회에 수삼, 인삼가공품류 등 이 지역 30여개 업체와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열띤 홍보판촉전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조선, 자동차 등 주요산업을 동력으로 하고 있는 울산지역 8000여 명의 시민들이 박람회장을 다녀가 7억여 원 매출과 1억여 원 상담실적을 이뤄졌다고 덧붙혔다.
군은 행사장내에 금산인삼 홍보관을 설치해 업체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진열대를 설치함으로써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구매가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현장에서는 국제인삼약초연구소 연구원들이 인삼의 효능 및 효과 등 금산인삼의 우수성에 과학적 근거를 알기 쉽게 설명, 내방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은 특히 이번 금산인삼 울산박람회는 페이스북 타깃 마케팅을 통해 기존 주요고객인 중·장년층 뿐 만 아니라 젊은 층 고객이 박람회장을 찾도록 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고 자평했다.
'금산인삼 울산박람회'는 금산군이 지난 2007년부터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수삼을 비롯해 홍삼, 정과, 절편 등 인삼 가공제품과 음식들을 한자리에 모아 현장에서 체험,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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