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서영교·소병훈·오영훈·유승희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당의 허위·과장 고발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고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이번 3차 고발은 한국당의 조급한 마음이 부른 허위·과장 고발”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한국당은 4월 25일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국회의사당 의안과 앞에서 몸싸움에 가담했다는 공동폭행 혐의로 고발했는데 정작 해당 시간 현장에 있지도 않았던 유승희, 박완주, 소병훈 의원이 포함됐다”고 반박했다.
또한 “허위 고발을 남발하는 것은 한국당이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며 “한국당이 3차로 고발한 대상 의원들은 결코 이 사실을 좌시하지 않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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