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KOTRA, 청계천서 시민 참여형 공공데이터 홍보행사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홍보 켐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홍보 켐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지난 24일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 참여형 공공데이터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즉석에서 수렴해 제도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보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총 148건의 국가·산업정보 등 무역보험 관련 데이터를 공공에 개방하고 있다.

또 자체 플랫폼인 K-Sight를 통해 무역거래 위험등급을 5단계로 구분한 대외거래 위험지수, 수출기업이 설문을 통해 무역 사기 유형과 대응방안, 사기거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안심거래 자가진단 등 무역보험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수출기업의 무역보험 데이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무역보험 빅데이터 분석과제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무보는 국민들의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개방성을 높이고 관련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유승희 한국무역보험공사 디지털사업단장은 "한국형 인공지능(AI) 발전을 위해 고품질 공공데이터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의 공공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수출기업 또한 보다 쉽고 편하게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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