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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13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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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5-0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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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서가는 대입전형 운영과 교육 수요자 맞춤형 대입정보제공 노력 인정받아

인하대 전경[사진=인하대]


인하대(총장‧조명우)는 8일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앞서가는 대입 전형 운영으로 13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입 전형 개선을 유도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는 7일 계속 지원 대학 57개교를 선정해 6월 말 추가선정평가 이후 최종지원금을 확정했다.

인하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대입부담 완화를 위해 선진화된 대입전형을 설계‧운영하고 학생과 학부모, 고교 교사 등 교육 수요자가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상설화해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대입전형 단순화를 비롯해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사업계획‧집행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 결과는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며 고교 교육과정 중심의 대입 전형을 설계하고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향후 선진화된 입학전형 운영과 다양한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의 시행을 통해 대입전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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