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인물관계도는 ‘前 중앙지검 검사’ 고세연(박보영)-‘란코스메틱 후계자’ 차민(안효섭)을 중심으로 한 캐릭터들의 흥미로운 연결고리로 눈길을 끈다. 우선 ‘20년지기 절친’ 고세연-차민의 관계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각각 상위 1% 여신 검사(김사랑)에서 세젤흔녀(박보영)로, 하위 1% 안구테러 재벌 2세(안세하 분)에서 세젤멋 남신(안효섭)으로 부활한다. 자신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과 ‘영혼 부활의 법칙’을 밝히기 위한 추적이 시작되면서 이들의 남사친 여사친 케미가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와 함께 고세연, 차민의 주변 인물 '중앙지검 검사' 서지욱(권수현 분) '차민 前 약혼녀' 장희진(한소희 분)의 남다른 존재감에 눈에 띈다.
한편, 어비스(Abyss)는 원래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구덩이, 심연, 심해 등을 뜻한다. 하지만 극 중에서는 외계인이 주고 간 '영혼 소생 구슬'의 이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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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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