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갈수록 축구팬들 뿐만 아니라 그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SK텔레콤도 기업 이미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으면서 미소짓고 있다.
토트넘은 9일 새벽 네덜란드팀 아약스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터트리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손흥민은 득점 기록을 내지는 못했지만 경기를 풀타임 소화하며 토트넘의 '암스테르담의 기적'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팀의 에이스인 손흥민도 이변이 없는 한 결승전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손흥민처럼 되고 싶어하는 축구 꿈나무 정현준 군을 5G 기술로 연결해주는 광고를 공개한 바 있다. 손흥민 선수는 8900km의 거리와 시차에도 불구하고 축구 기술을 전수하는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의 원격 레슨을 위해 SK텔레콤은 실제 5G네트워크와 360도 카메라, 타임슬라이스 카메라, VR기기 등을 동원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광고 이미지와 연결돼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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