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및 북핵외교안보특위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안보 정책을 모조리 비판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어제 문재인 대통려령의 대담 방송을 보면서 북한 미사일과 대통령이 국민을 두번 도발했다"고 꼬집었다. 경제에 관련해서는 임금격차의 해소와 가계소득의 증가는 문빠(문재인 열성 지지자) 이외에는 동의할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 대북 정책에 관해서는 정 정책위의장은 "통일부 장관이 계속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식량을 지원하러 달려간다"며 "한미일 안보회의 열렸는데 미일은 주한미대사관에서 따로 만났다. 구한말 가쓰라 태프트 밀약 생각나는 국가적 위기를 정권이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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