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정통 SUV의 투박한 스타일을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량 외관은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매력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면부는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정교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및 이와 연결되는 테일게이트 가니시(트렁크 손잡이) 등을 적용해 이중적인 매력을 표현했다. 전면과 후면을 아우르는 '시그니처 라이팅'도 강조했다.
이 차량은 개발 과정에서부터 혁신적이고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감성적 가치를 표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외 뛰어난 주행 성능 및 탁월한 공간감 등을 경쟁력으로 갖춘 걸로 전해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탑승자의 감성적 만족감을 채우기 위해 첨단 신기술도 다수 탑재했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신규 차량 출시를 통해 SUV 라인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 차량은 올해 하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인도,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소형SUV는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젊은 고급감’을 강조한 하이클래스 SUV모델”이라며 “기아차의 새로운 시그니처 모델로 최상의 상품성을 갖춰 글로벌 SUV 시장에서 돌풍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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