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가 경기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도 내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실적평가에서 A그룹 소방관서 중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북부지역 소방서 중 1위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4개월의 겨울철 화재예방 기간 동안의 4대 핵심전략, 65개 세부지표로 실시됐다.
대국민 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 예방활동 강화,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확립, 관서별 지역 여건에 따른 특수시책 추진 등이다.
소방서는 피난약자시설에 구조대 안전지지대를 설치한 것을 비롯해 '소·감(소화기, 감지기)을 나누고 안전을 곱해요' 등 특수시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현석 서장은 "전 직원들이 화합하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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