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내린 달러당 1188.5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23분 현재 1191.2원에 거래하고 있다.
환율은 전날 개장과 동시에 1190.0원을 기록하며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하루 만에 연고점을 다시 갈아치웠다. 이는 2017년 1월11일(1196.4원)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전문가들은 환율 급등세는 진정됐지만, 당분간 변동성 장세를 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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