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20일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연다.
생전 지나친 의전과 격식을 지양했던 고인에 뜻에 따라 간소하게 추모식을 치를 예정이다.
LG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구 전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연다. 행사는 가족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고인은 생전 소탈함과 겸손함을 실천해온 인물이다. 주요 행사에 참석하거나 해외출장시 비서 한 명 정도만 수행토록 했고 주말에 지인 경조사에 갈 경우 비서 없이 홀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초 병세가 악화할 당시에도 가족에게 조용한 장례를 당부했다. 당시 장례는 그의 뜻에 따라 3일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한편 구 전 회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맏손자이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1995년부터 23년간 그룹을 이끌다 지난해 5월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생전 지나친 의전과 격식을 지양했던 고인에 뜻에 따라 간소하게 추모식을 치를 예정이다.
LG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구 전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연다. 행사는 가족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고인은 생전 소탈함과 겸손함을 실천해온 인물이다. 주요 행사에 참석하거나 해외출장시 비서 한 명 정도만 수행토록 했고 주말에 지인 경조사에 갈 경우 비서 없이 홀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구 전 회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맏손자이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1995년부터 23년간 그룹을 이끌다 지난해 5월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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