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무역대표처(IFEZ)는 지난 4월 26~29일간 인천에 있는 (주) 리아진코스메틱, (주) 미로 등 13개 우수기업을 이끌고 중국린이춘계수입상품박람회(中国临沂春季 进口商品 博览会)에 참가했다.
박람회기간중 이들은 린이시 상무국과 린이시의 도매시장, 왕홍을 통한 전자상거래 판매 타운을 방문하기도 했다.
[사진=IFEZ 제공]
이와 함께 한복문화학회 인천지회장인 유홍숙회장도 회원사들과 행사에 참여해 전통 한국 의상와 한국 자수, 한국 전통 머리장식(가채)과 한국 공예품을 전시하는 한편 참가업체들과 함께 한복패션쇼를 개최했다.
아울러 인천 대표처의 스탭은 무대에서 한국의 전통 춤을 선보였고, 한복 모델로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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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월 28일에는 인천 대표처가 인천기업인 SY신영국제무역유한공사를 이끌고 린이시 상무국을 방문해 상무국 리춘화 부국장을 접견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 받았다.
오후에는 상무국 소개로 인천 대표처가 각 인천업체를 이끌고 왕홍을 통한 전자상거래 판매 타운 (临沂市顺和电商直播小镇)을 방문했고, 장강(张强)사장은 기본상황과 입점 전자상거래 회사가 인터넷을 통해 물품을 판매하는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IFEZ 제공]
이와 관련 인천대표처 안호상 부대표는 “한국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면 전통적인 무역방식에서 벗어나 중국의 1인방송을 통한 판매방식 등 새로운 형태의 사업방식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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