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한복문화학회 인천지회 전시회를 겸하고 있는 이번 <양반과 평민의 나들이> 展의 기간은 19일(금)부터 24일(수)까지 이며, 한중문화관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나들이’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우리 조상들의 의복문화 가운데 특히 나들이 의상에 주목하고 신분제도의 틀 안에서 양반, 평민의 나들이 풍경을 그들의 의생활(의상 및 전통머리모양) 중심으로 다채롭게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약 50여점의 다양한 한복 및 머리모양을 통하여 한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조상의 나들이 착장을 짐작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본다.
한중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이‘한복 고유의 전통미를 계승하여 대중에 알리는 데 이바지한 인천중구생활문화센터를 초청하여, 개항장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기관과의 공동발전을 추진하는 의의를 지닌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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