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비스프리 브랜드 탄생 10주년 맞아 디자인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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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5-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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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폐용기 넘어 인테리어 용품으로 활용

락앤락은 21일 비스프리(Bisfree)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맞아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리뉴얼한 비스프리 시리즈를 선보였다.

새롭게 리뉴얼된 락앤락 비스프리 시리즈는 모노톤 파스텔 컬러의 뚜껑이 특징이다. 주방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어디든 잘 어울리는 심플하면서 화사한 색상으로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단순한 밀폐용기를 넘어 인테리어 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락앤락 비스프리 시리즈. [사진=락앤락 제공]

새로워진 ‘락앤락 비스프리 스테커블’은 기존 꽃무늬 패턴과 강한 와인 컬러를 벗고, 무지 디자인에 은은한 라이트 그레이와 인디핑크 색상으로 변신했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 용기를 층층이 쌓아 보관하는 특성을 고려해, 모양에 따라 다른 색상의 뚜껑을 적용했다. 직사각형 용기는 차분한 라이트 그레이, 정사각형과 원형 용기는 감성적인 인디핑크 색상이다. 톤 다운된 파스텔 색감으로 서로 교차해서 사용해도 잘 어울린다.

‘락앤락 비스프리 테이블탑’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제품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반투명한 퓨어 화이트 색상을 적용했다. 뚜껑 위에 있던 꽃무늬를 없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몸체에 돌기가 없는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으로, 별도 식기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그대로 테이블 연출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을 선사해 냉장고 정리도 한층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다.

락앤락은 비스프리 리뉴얼을 기념해 소비자 감사의 의미로 오는 6월 2일까지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락앤락 비스프리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밀폐용기 인테리어가 되다’를 주제로 브랜드 영상을 공개하고, 영상을 시청한 후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부터 인테리어 활용법 공유, 사용 인증 등 총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락앤락 비스프리 리뉴얼 제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한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소비자에게는 LG스타일러, 애플 에어팟2,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영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개발1팀 부장은 “이제는 밀폐용기도 인테리어가 되는 시대라는 점에 주목에 락앤락의 대표적인 밀폐용기인 비스프리 시리즈를 트렌디한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며 “냉장고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거실, 화장대 등의 집안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하면서 밀폐용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로워진 락앤락 비스프리 시리즈는 전국의 락앤락 직∙가맹점과 대형 할인점, 온라인 자사몰인 락앤락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09년 출시한 락앤락 비스프리 브랜드는 밀폐용기 중 최단 기간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특히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BPA)로부터 안전한 트라이탄을 소재로 해 안심할 수 있고, 유리처럼 투명해 보관 중인 음식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밀폐력을 기본으, 이후 99% 항균 및 적층, 편의성 등 다양한 기능적 요소를 더하며 발전해온 대표적인 밀폐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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