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에서는 2018년 결산 보고 및 2019년 예산 계획을 승인하고, 고용창출․일자리 확대를 위한 CEO협회의 사업 안내와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경북도는 이번 총회에서 ‘일자리 늘어나는 신바람 경북’ 실현을 위해 CEO협회,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기업 혁신성장 및 좋은 일자리 1000개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지속성장 가능한 대표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올해 고용노동부의 ‘전략산업 융·복합 고용약정형 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63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도는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겐 우수청년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만 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채용 청년 1인당 월 200만원씩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85개에 이어 올해 445개의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발굴해 청년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건실한 중소기업은 지역과 나라 경제의 버팀목과 같은 만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에서 기업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다짐한 만큼, 일하기 좋은 경북! 기업하기 좋은 경북! 건설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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