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녹두삼계탕’은 얼마? 맛집 위치는? '모닝와이드 노포의 법칙'

용인 보라동에 위치, 분당선 상갈역 2번출구…15000원

SBS ‘모닝와이드 3부 노포의 법칙’에서 소개된 용인 31년 녹두삼계탕집이 화제다.

29일 오전 방송된 ‘노포의 법칙’ 코너에서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녹두삼계탕’이 소개됐다.

이창노 주인장이 만드는 녹두삼계탕은 한입에 닭살과 뼈가 완벽하게 분리되는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맛집을 찾은 시민들은 “닭가슴살조차 퍽퍽하지 않고 맛있다. 다른 집 삼계탕과 다르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 주인장의 ‘녹두삼계탕’은 삶은 녹두를 곱게 간 뒤 차갑게 식혀 닭의 겉면을 숙성시켜 닭의 비린내를 잡는다. 또 양파와 무말랭이를 갈아 넣어 닭의 속까지 숙성하고, 대추를 비롯한 각종 재료를 넣어 육수에 삶아 낸다.

이 주인장은 완벽한 삼계탕의 맛을 내고자 레시피를 50여 번이 바꿨다고 한다. 이 주인장의 녹두삼계탕 가격은 1만5000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창노 주인장의 용인 31년 녹두삼계탕 집은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있는 ‘이창노녹두삼계탕메기매운탕’이다. 분당선 상갈역 2번 출구로 나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진=SBS '모닝와이드 3부 노포의 법칙'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