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 시장에 대해 “외국인의 증시 동향을 주목하며 1180원대 중후반에서의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미중간 긴장 지속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환율 지지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위안 환율도 다시 역내 시장에서 6.9위안 위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이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신흥지수 변경과 관련 외국인 주식 매도세가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다만 당국의 경계와 월말 네고, 외국인 채권 순투자 등이 상승을 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