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은 최근 사회적 신념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펀딩 프로젝트가 각광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기성 레거시 매체들의 사회 고발성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유기견 관련한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되는 등 대중문화 속 정치적, 문화적 의견을 적극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프로젝트가 눈에 띈다.
‘스쿨미투는 졸업하지 않았다: 학교 성폭력 OUT’ 프로젝트는 아직도 교단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폭력에 대한 고발성 프로젝트다. 교원 및 학생을 위한 성 인지 교육 의무화 촉구 서명 운동도 동시에 펼쳐지고 있으며, 스쿨미투 운동이 시작한 이래 수십 건의 제보와 고발이 현재까지도 터지고 있다.
후원금은 제작, 배송비를 제외한 프로젝트 수익금 전액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저소득층 학교 성폭력 피해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심리치료, 의료지원, 법률지원, 생활비 및 장례비 지원에 사용되며, 뜻을 함께하기 위해 300명이 넘는 후원자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
또한 왕따 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 높였다. ‘왕따였던 어른들 402명의 이야기: 버텨줘서 고마워'의 경우 약 900여명의 후원자들이 후원했다. 이들은 402명의 인터뷰 집을 읽는 것에서 더 나아가 버텨줘서 고마워 모임에 참석해 각자의 과거를 청취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낙태죄 폐지에 대해 주장한 ‘세탁소의 여자들' 프로젝트, 지방선거 투표를 장려하기 위해 개설된 ‘전국투표전도 2018: 나의 선택을 돕는 지방선거 가이드' 등 다양한 주제들로 창작자와 후원자 모두 자신들의 주장을 사회에 드러내고 있었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최근 창작자나 후원자 모두 자신의 사회적 신념을 적극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방식으로 텀블벅 펀딩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텀블벅은 단순히 소비를 넘어 자신이 품고 있는 가치를 타인에게 전하는 방식으로 적합하다고 보인다"고 전했다.
기성 레거시 매체들의 사회 고발성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유기견 관련한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되는 등 대중문화 속 정치적, 문화적 의견을 적극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프로젝트가 눈에 띈다.
‘스쿨미투는 졸업하지 않았다: 학교 성폭력 OUT’ 프로젝트는 아직도 교단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폭력에 대한 고발성 프로젝트다. 교원 및 학생을 위한 성 인지 교육 의무화 촉구 서명 운동도 동시에 펼쳐지고 있으며, 스쿨미투 운동이 시작한 이래 수십 건의 제보와 고발이 현재까지도 터지고 있다.
후원금은 제작, 배송비를 제외한 프로젝트 수익금 전액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저소득층 학교 성폭력 피해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심리치료, 의료지원, 법률지원, 생활비 및 장례비 지원에 사용되며, 뜻을 함께하기 위해 300명이 넘는 후원자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
또한 낙태죄 폐지에 대해 주장한 ‘세탁소의 여자들' 프로젝트, 지방선거 투표를 장려하기 위해 개설된 ‘전국투표전도 2018: 나의 선택을 돕는 지방선거 가이드' 등 다양한 주제들로 창작자와 후원자 모두 자신들의 주장을 사회에 드러내고 있었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최근 창작자나 후원자 모두 자신의 사회적 신념을 적극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방식으로 텀블벅 펀딩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텀블벅은 단순히 소비를 넘어 자신이 품고 있는 가치를 타인에게 전하는 방식으로 적합하다고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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