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별공시지가 인정 못 해"...전문 감정평가사가 상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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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6-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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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국민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개별공시지가 오는 7월 1일까지 이의신청 기간 동안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가치평가 전문가인 감정평가사가 각 시·군·구의 이의신청업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지원은 협회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13일간 각 시·군·구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담당 공무원(119개 시·군·구 1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비롯했다.

설문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역할을 묻는 질문(중복체크 가능)에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업무 자문(84명) △개별공시지가 검증 업무 시 상시근무(74명) △민원지원(72명) 순으로 답했다.

협회는 상담업무를 통해 각 시·군·구의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이 보다 원활히 진행되고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투명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개별공시지가는 지난달 31일 결정·공시됐다. 이는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최종 결정·공시된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올해는 부동산가격공시제도와 감정평가사제도가 도입된 지 3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협회와 감정평가사는 앞으로도 부동산가격공시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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