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대상에 울산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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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6-0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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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관광혁신대상’에 ‘울산큰애기’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을 펼친 울산시 중구가 선정됐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한국관광혁신대상’은 PATA(태평양지역관광협회)‧한국관광학회‧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UNWTO(세계관광기구)가 협력하는 한국 최초의 관광 분야 국제 어워드로, 한국 관광산업이 지속 가능하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걸맞게 혁신의 동력을 갖추도록 유도하기 위해 제정됐다. 

창의와 혁신을 통해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기관, 사업체, 개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의 수상자는 마케팅· 콘텐츠·서비스·인프라 부문과 공로상 등을 포함해 총 11개 부문이다.

최우수상에는 전남 목포시를 비롯해 강원 평창군, (사)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각각 선정됐으며, 수원 화성문화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염태영 수원시장과 문화‧관광을 통한 지역 발전에 헌신한 엄태항 봉화군수는 공로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시상식은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6~9일) 개막 이틀째인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의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시상식에 앞서 UNWTO(세계관광기구)의 회원국 조정관인 베카 자켈리가 ‘지속적인 관광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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