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 드림스타트 사업이 2019년도 사업 점검 결과 도내 유일 우수기관, 농산어촌 기초단체 전국 5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 었다는 것이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7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진행중인 보건복지부 주력 사업이다.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 점검은 전국 기관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점검단에서 기본구성, 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과연계, 홍보, 아동발달 영역별 맞춤형통합서비스 등 총 6개 분야(12영역, 30개지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홍성군은 민선 7기 대표 공약으로“아동보호를 위한 드림스타트 활성화”를 내세우는 등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크게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의 쾌거를 얻었다.
또한 드림스타트를 통한 밑반찬 배달과 가정방문 학습지원, 상담지원 등 사례관리자별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 제공시책이 점검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2013년 드림스타트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2015년, 2017년 우수한 성적으로 충남지역 멘토 기관으로 활동 했으며,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아동과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드림스타트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기관,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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