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탄소 배출을 저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전기자동차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2017년 공공 4대, 2018년 민간 20대, 2019년 민간 28대를 포함해 52대를 보급 완료했으며,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22대를 추가 보급하고 보조금을 차종별 최대 1,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전부터 서천군에 주소를 가지고 있는 만18세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한 군민 또는 서천군 소재 기업·법인·단체 등이다.
구매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ㆍ판매사에 제출하고 판매사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친환경적 차량인 전기차의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서천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일반 공고를 확인하거나 군청 환경보호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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