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하반신 마비 고양이, 새 보금자리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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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6-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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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 밝혀

하반신 마비 고양이 '막내'의 묘생 2막이 열렸다.

16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하반신 마비 고양이 '막내'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동물농장을 통해 마비된 뒷다리를 질질 끌며 어린 새끼들을 높은 언덕 위에 올려 두고 종적을 감췄던 막내 고양이 사연이 큰 울림을 줬다.

평소 밥을 챙겨줬던 집 주인 부부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차갑게 식어갈 뻔한 새끼들과 '막내'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현재는 하반신 재활 치료를 받고 있고 다행히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막내에게는 새 보금자리가 생겨, 내레이션을 맡은 정선희도 기뻐했다.
 

[사진=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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