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하반신 마비 고양이 '막내'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동물농장을 통해 마비된 뒷다리를 질질 끌며 어린 새끼들을 높은 언덕 위에 올려 두고 종적을 감췄던 막내 고양이 사연이 큰 울림을 줬다.
평소 밥을 챙겨줬던 집 주인 부부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차갑게 식어갈 뻔한 새끼들과 '막내'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현재는 하반신 재활 치료를 받고 있고 다행히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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