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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 위치한 모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서 개최된 ‘SW 알고리즘 경진대회’ 결선에 참가한 연구원들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딩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
이 대회는 미래 자동차 SW 개발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마인드를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기술연구소 소속 연구원들 외에도 일반 사무직과 해외법인 소속 직원 등 총 150여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대회는 정해진 시간 안에 창의적인 코딩기술을 활용해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결선에 참가한 20여명은 국제 프로그래밍 대회 표준을 바탕으로, 총 3가지 종류의 컴퓨터 언어를 자유롭게 선택해 개인 단위로 코딩 실력을 겨뤘다.
한편,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맥킨지 앤드 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자동차 한 대에 SW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10%에서 30%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중심 회사로의 변화를 선언한 뒤, 오는 2025년까지 SW 설계인력을 4000여명으로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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