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진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공화당 대표인 조원진 의원의 ‘폭력사태’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행정대집행 영상을 보여주면서 “언론에선 우리가 폭력했다고 한다. 어제 38명이 119에 실려갔다”며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장관님, 용역깡패들이 저렇게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폭력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진 장관은 “저는 적법한 대집행을 했다는 서울시 이야기만 언론을 통해서 봤고 그 외의 것은 뉴스에 나오는 것밖에 본 게 없다”면서도 “과정에서 잘못이 있다면 잘못된 거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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