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문성윤 "곰소항 딸 문지연, 제 갈길 갔으면..."

  •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 밝혀

문지연씨의 아버지 문성윤씨가 딸의 성공을 기원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곰소항 효녀 어부 문지현 씨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문지현 씨는 전북 부안군 곰소항에서 아버지와 뱃일을 함께 하고 있다고.

이날 제작진은 아버지에게 "따님이 곰소항을 떠나면 아버님 혼자서 고기 집기 쉽지 않겠다"고 물었다.

아버지는 "그래도 해야죠. 천천히 해야죠. 그런다고 딸을 여기 붙잡을 수는 없죠. 제 갈길 갔으면 좋겠는데, 아빠 혼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을때까지 안간다고 해서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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