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일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에 대해 "남북 간 대화·협력의 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남북미 세 정상의 만남이 이뤄졌고, 앞으로 북미 간 비핵화 협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역사적인 판문점 남북미 정상 간의 만남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전환적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와 비핵화, 북미관계의 선순환 진전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그런 과정에서 남북공동선언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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