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2019 꿈이룸 혁신교육 합동 워크숍 개최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제공]

경기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이 29일 2019 꿈이룸 지역형 혁신학교 4교를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계원예술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2019년도에 지정된 군포의왕 꿈이룸 혁신교 4교( 관모초, 내동초, 수리중, 모락중)가 모여 미래 혁신교육의 방향을 알아보고, 2020년 군포의왕 혁신문화의 확산을 위한 지역형 혁신학교의 안정적 운영 및 혁신교육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1부는 계원예술대 김남형, 천상현교수의 강의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교육혁신의 방향을 알아보고, 3D프린팅, 3D스캐닝, 3D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체험을 통해 다양한 미래 혁신교육을 공교육과 연계해 봄으로써, 이론에 머물렀던 미래교육을 지역사회 인프라를 접목한 실제적 공교육과 연계할 수 있었다.

2부는 현재 군포의왕 지역형 혁신학교의 교육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나누며, 2020년 혁신문화 확산에 대한 학교 안과 밖의 혁신네트워크 강화, 학교 담을 넘는 지역연계 교육의 활성화 추진 등 다양한 미래지향적 지역형 혁신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동민 교육장은 “교육혁신의 시작은 선생님들이 만들어가는 교실 속의 변화임”을 강조하며 “다가올 미래사회의 역량을 길러내는 교육다운 교육이 되기 위해 학교와 지역, 교육 공동체 간의 벽을 허물고, 학교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상호 경청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